제3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부산 영화의전당)

영화 소식

by movielicious 2024. 9. 6. 21:15

제3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는 2024년 9월 5일부터 9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며, 다양한 환경 문제를 다룬 작품들이 상영됩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총 41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으로, 기후 위기, 생물 다양성, 재생 에너지, 그리고 환경 보호 활동 등 다양한 주제를 포함합니다.

주요 상영작:
1. 개막작: 히어 나우 프로젝트(The Here Now Project)
- 이 작품은 전 세계 사람들이 촬영한 휴대전화 영상을 활용해 기후 변화의 실체를 보여주는 다큐멘터리입니다. 다양한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후 변화의 증거를 생생하게 담고 있으며,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합니다.

2. 폐막작: 환경 영상 공모전 수상작
- 영화제 마지막 날에는 환경 영상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이 상영됩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129개국에서 2133편이 접수되었으며, 그 중 12편이 상영작으로 선택되었습니다. 시상식에서는 최종적으로 우수작 8편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부대 행사:
- 기후 변화 콘퍼런스: 9월 5일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기후 변화와 에너지 전환, 기후 위기 적응'을 주제로 콘퍼런스가 열리며, 국내외 전문가들이 다양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합니다.
- 그린라이프쇼: 9월 6일부터 8일까지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열리며, 30여 개의 친환경 제품 업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합니다. 또한 중고 물품을 판매하는 하얀 코끼리 마켓도 운영되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환경 기부 활동에 사용됩니다.
- 환경 포스터 공모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에서 9편의 우수작이 선정되었으며, 폐막식에서 시상식이 진행됩니다.

이번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는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룬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중요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https://www.blueplanet.or.kr/2024/main/